여섯번째 오름 바지입니다. 실내 클라이밍짐에서 볼더링 뿐만아니라 트레드 클라이밍을 즐기는 아마추어입니다.파타고니아나 블랙다이아몬드 바지도 있지만 오름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데일리 팬츠로도 손색없을 뿐더러 바위에서도 튼튼하기 때문입니다. 지난주에 약 2년 전 즈음 샀던 수요일 바지를 입고 인수봉 다녀오면서도 느꼈는데 크랙이든 침니든 어떤 상황에서든 바위에 몸을 비빌 때 찢어지거나 쉽게 망가지지 않더라고요. 이번에 구매한 금요일 머스터드는 그 바지와 원단이 달라 두께감이 다소 얇은 느낌은 있습니다만 쉽게 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.다만 기장이 좀 길어졌네요. 곧 입고 암벽으로 가봐야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