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라이밍 안합니다.발목 보이는바지 안입어봤습니다.그런데 말입니다;;우연히 '오름'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-갬성-을 알고 사이트 구경하다요일 팬츠 중 -월요일 바지를 구매했습니다.제품 사이즈표를 보고 L를 구매하면 되겠구나 하고 L사이즈를 주문하고 다다음날 바지를 받았습니다. 근데 허리도 허벅지도 길이도 제 맘에 쏙드는데와이프가 한 사이즈 크게 입으면 좋겠다고 해서... 교환을 맘 먹었습니다.이게 참... 교환 환불 반품이 어렵잖아요.근데 신기하게도 '오름'은 하나도 어려움이 없어요! 더더욱이나 놀라운건 출장날과 겹쳐 반품이 늦을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하니 새제품을 먼저 발송해주는 이런 신뢰의 기업이 어디있습니까?그리고 1박2일 출장 복귀와 함께 XL월요일_차콜이 집에 와있지 뭡니까;;XL사이즈는 뭐... 몸에 박제 하고 싶더라구요ㅎㅎ전 원래 XL사이즈를 입었어야 했나봐요. 근데 이게 참... 왜 근데 L사이즈도 제 눈에는 잘맞는것 처럼 느껴지는건어떤오묘하고도기묘한일이였던것이였죠?뭐 구매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, '오름'팬츠가 늘어남이 그러니깐 stretch가 장난이 아니잖아요.현대사회 노비로 일하시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주말 얼마나 기다립니까. 근데 전 요즘 갑갑한 전투복(정장바지)를 어서 벗고 '오름' 팬츠 입을 수 있는 주말이 더더욱 간절해졌답니다.생전 모르던 클라이밍을 배워서 클라이밍 바지를 구매하는 명분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들 정도입니다.ㅎㅎ 그리고 바지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으면 스티커 들어있어요. 이건 왜 또 귀여운거죠?ㅎㅎㅎ(스티커 전 핸폰에 붙이고 다녀요. 야광인줄 알고 밤에 보일줄 알고 붙였으나... 그건 아니더라구요ㅋ)'오름' 진짜, 뭔가 재미있는거 많이 하는 -한 갬성-하는 회사 되세요!-저 인터넷 구매도 잘 안하는데, 후기는 정말 첨 써봐요ㅎㅎ 교환땜에 반해서 그런거 아니에요-